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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손을 바라본다

  • 저자 최일남 지음
  • ISBN 9788972753599
  • 출간일 2006년 05월 30일
  • 사양 340쪽 | -
  • 정가 9,000원

(1993) 이후 13년 만에 펴낸 올곧은 지성과 정곡을 꽂는 해학적인 말로 우리 시대를 가로질러온 소설가 최일남의 산문집

올곧은 지성과 정곡을 꽂는 해학적인 말로 우리 시대를 가로질러온 소설가 최일남의 산문집. <정직한 사람에게 꽃다발은 없어도>(1993) 이후 13년 만에 펴낸 것으로, 총 27편의 산문을 총3부로 나누어 수록하고 있다. 70여 년을 살아오는 동안에도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는 저자의 생의 인상들과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1장은 등단 시절을 비롯해 소설을 업으로 삼은 저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고 있으며, 2장은 겸허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 문학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3장은 묵은 생강처럼 맵고 예리한 눈으로 우리 현실의 문제를 짚고 있다. 표제작인 <어느 날 문득 손을 바라본다>는 저자가 살아낸 역사의 징표이자 응고를 갖고 있는 손에 대한 예찬을 담고 있다. 우리가 스스로 차분히 돌아보고 각성하게 하는 미덕이 있는 저자의 손에 대한 감회는 예사롭게 다가오지만은 않는다. 또한 책 곳곳에서는 특유의 어휘를 구사하는 저자의 우리말에 대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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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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