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여 동안 발표된 70여 편의 작품을 분석 대가와 신진을 차별하지 않고, 문학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지은이의 열정이 돋보이는, 깊고 너른 시선으로 우리 문단을 두루 포괄한 의미있는 책
한국문학에 대한 중단 없는 응시와 사유! 40여 년간 무서운 성실성으로 한국문학의 현장을 주유해온 김윤식의 현장비평집! 문학사가, 문학이론가, 문학비평가 등 다역을 연기하면서도 그 각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취로 국문학계와 문단에서 각별한 존중과 주목을 받고 있는 김윤식 전 서울대 교수의 현장비평집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머리말 - 아, 라고밖에 말할 수 없음에 대하여 1. 아, 최인훈 2. 아, 박상륭 3. 아, 서정인 4. 아, 박완서 5. 아, 최일남 6. 아, 김원일 7. 아, 신경숙 특별부록 - 아, 고은
저자 : 김윤식 1936년 경남 진영 출생으로 2001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서 정년퇴직하여 2010년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명지대학교 석좌교수로 있다. 문학사와 문학 이론 연구, 작가론.작품론을 위시한 실제 비평, 예술론.에세이 등 문학 예술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거대한 학문적.문학적 성과를 이룩하면서 문학사가이자 문학평론가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근대문예비평과 연구』『이광수와 그의 시대』『한일근대문학의 관련양상신론』『일제말기 한국작가의 일본어 글쓰기론』『김윤식 선집(전7권)』『작가론의 새 영역』『문학사의 새 영역』『현장에서 읽은 우리 소설』『박경리와 토지』『우리시대의 소설가들』 등이 있으며, 예술 기행서로는 『낯선 신을 찾아서』『지상의 빵과 천상의 빵』『설렘과 황홀의 순간』『천지 가는 길』『샹그리라를 찾아서』『내가 읽고 만나 파리』 『다국적 시대의 우리 소설 읽기』 등이 있다.
쉬임없이 비평활동을 해온 김윤식 전 서울대 교수의 새 책이 출간됐다. 「문예중앙」에 연재되었던 소설 월평과 황순원 문학상 심사평을 모아 엮은 것. 매일 아침 일어나 각 문예 매체에 발표된 작품들을 꼼꼼이 체크하는 성실성으로, 최근 2년여 동안 발표된 70여 편의 작품을 분석했다. 대가와 신진을 차별하지 않고, 문학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지은이의 열정이 돋보인다. 깊고 너른 시선으로 우리 문단을 두루 포괄한 의미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