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BEST 추천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1 / 0

닫기
인터넷 서점 바로가기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다운로드
표지 이미지 보도 자료

미시마 유키오

  • 저자 미시마 유키오 지음
  • 총서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41
  • 역자 양윤옥
  • ISBN 979-11-6790-331-0 (04830)
  • 출간일 2025년 11월 15일
  • 사양 612쪽 | -
  • 정가 22,000원

현대문학 세계문학단편선 41
탐미주의 문학의 거장 미시마 유키오
국내 최초 번역 22편을 포함한 최다 중단편 수록

탐미주의 문학의 거장 미시마 유키오

아름다운 작품을 짓는 것과 나 스스로 아름다운 것이 되는 일이

동일한 윤리 기준에 선 것임을 발견했다

 

데뷔작부터 마지막 대표작까지 미시마 유키오의 직접 선별과

10여 년에 걸친 정밀한 번역으로 완성한 미시마 단편의 정수

국내 최초 번역 22편을 포함한 최다 중단편 수록!

 

일본 탐미주의 문학의 거장으로서 수년간 노벨문학상 후보에 들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미시마 유키오. 말년의 우익 행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외면되어왔던 그의 작품세계가 탄생 100주년을 즈음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그동안 대표작 금각사 가면의 고백, ‘풍요의 바다시리즈 등 주요 순문학 장편들이 번역 소개되었지만, 그는 흥미로운 사건 전개에 초점을 맞춘 엔터테인먼트 소설에서도 필력을 발휘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당대 문단의 스타였다. 현대문학에서는 장르를 거침없이 넘나든 이 작가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압축된 단편집 미시마 유키오를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마흔한 번째 권으로 선보인다.

16세에 동인지에 발표하며 미시마 유키오라는 필명을 알린 꽃이 한창인 숲21세에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추천으로 문단에 정식 데뷔한 작품 담배를 비롯해, 도입부부터 비극적인 사건이 휘몰치며 몰입을 유발하는 한여름의 죽음, 할복자살을 묘사해 충격과 논쟁을 불러일으킨 작품 미시마 유키오는 20대와 30대 초중반 내내 왕성하게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197045세의 나이로 사망하기까지 남긴 단편이 무려 144편에 이르는데, 그 수많은 작품 중에서 무엇부터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 바로 이 단편선이다.

1968년과 1970년에 출간된 자선 단편집 두 권, 24편의 단편이 수록된 이 책은 미시마 유키오 스스로 완성도가 높다고 흡족하게 생각한 작품들만을 선별해 엮은 것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권말에는 창작의 단초와 작품에 대한 자평 등 출간 당시 작가가 직접 쓴 작가 해설을 수록하면서 작가와 작품 전반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게 해준다.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작품이 주를 이루는 만큼, 일본문학 번역의 대가 양윤옥 번역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정밀하고 미려한 문체를 복원해냈다.

 

연관 도서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

우리 현대문학 회원에게 무차별적으로 보내지는 타사의 메일을 차단하기 위해,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2008년 2월 19일]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