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날 Les Jours heureux

  • 저자 로랑그라프 지음
  • 역자 양영란
  • ISBN 9788972753223
  • 출간일 2005년 07월 01일
  • 사양 166쪽 | -
  • 정가 8,000원

신랄한 풍자와 장난기 넘치는 문체로 서글프고 비장한 우리의 일상을 행복한 글 읽기로 바꾸어 놓았다는 평을 받는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프의 세번째 소설

『그 사람도 우리와 한통속』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프랑스 작가 로랑 그라프의 세번째 소설. 신랄한 풍자와 장난기 넘치는 문체로 서글프고 비장한 우리의 일상을 행복한 글 읽기로 바꾸어 놓았다는 평을 받았다. 군더더기 없는 가벼운 문체로 인간 속에 자리하고 있는 권태와 인생의 의미를 예리하게 파헤친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생애 최초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나이에 (‥‥‥) 묘지를 사기로 결정"한 독특한 주인공 앙투완. 그는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상당한 액수의 유산을 상속받게 된다. 가장으로서의 의무, 일상적인 잡무 등 인생의 모든 번거로운 과정에서 놓여날 수 있는 '행복한 나날'이 시작된 것. 그리하여 그는 서른 다섯에 양로원에 입주한다. 삶에 대해 냉소적인 태도를 유지하던 그는 양로원에서 만난 한 사람의 죽음을 통해 생의 의미란 스스로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느 누군가의 생명을 사랑할 때 느끼게 되는 영혼의 떨림임을 깨닫게 되고, 그의 삶은 반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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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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