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좋은 시>를 선정하고 나서 강윤후|한밭, 그 너른 들에서 고진하|악양 시편 1 권대웅|장독대가 있던 집 권혁웅|지문 김경미|野菜史 김광규|바다와 노인들 김김택|우글우글하구나 나무여 김명인|장엄 미사 김병호|어둠은 우물에 제 뿌리를 묻는다 김사인|부뚜막에 쪼그려 수제비 뜨는 나어린 처녀의 외간 남자가 되어 김선우|별의 여자들 김승희|비 내리는 날 김언희|집 274 김춘수|바이칼湖, 가보지 못한 김충규|이런 날은 내 등과 옆구리에도 지느러미가 돋아서 김태정|물푸레나무 김행숙|가시 김혜순|덫 나희덕|어떤 出土 마종기|잠시 전에 문인수|쉬 문정희|찬밥 문태준|개복숭아나무 박상순|10개의 강아지 인형을 지키는 옷장 속의 인간 박영근|춤 박용재|내 인생의 뜰 박정대|사랑의 적소 박주택|엉겅퀴꽃 피는 저녁 박형준|不弦 서동욱|비광 또는 李賀 서정춘|기러기 손택수|아버지의 등을 밀며 송재학|청춘 송찬호|살구나무꽃 그늘 아래 신경림|낙타 신대철|지평선 마을 오규원|호수와 나무 유종인|저수지에 빠진 의자 유형진|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이기성|고독 이병률|밤 열두 시 이선영|컵 이수명|이식 이시영|집지킴이 이영유|小銃을 겨누고 있는 총잡이의 웃음 이 원|집은 여행중 이장욱|인파이터 이정록|산 하나를 방석 삼아 이하석|사막 이홍섭|겨울안거 이희중|아웃사이더 감별하기 전동균|배가 왔다 정현종|흰 종이의 숨결 조동범|도너츠의 여왕 조말선|싹튼 양파들 조원규|이제 희다 조 은|골목 안 최문자|그날의 꽃구경 최승호|구름들 최영철|통도사 땡감 하나 최정례|길에 누운 화살표 최종천|나선·8 최하림|밤은 침묵 속으로 하재연|입들 하종오|시어미가 며느리년에게 콩심는 법을 가르치다 함성호|무지에 대하여 허수경|기억하는가 기억하는가 황동규|어느 蘭의 데스마스크 황인숙|아, 해가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