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시

  • 저자 김춘수 지음
  • ISBN 8972751022
  • 출간일 1999년 10월 일
  • 사양 184쪽 | -
  • 정가 6,800원

44년의 전통과 문학의 정통성을 지켜가고 있는 현대문학이 1994년부터 펴내고 있는 기획 시리즈

월간 현대문학이 1994년부터 '시를 널리 향수할 수 있도록' 기획한 <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시> 시리즈의 여섯번 째 결과물이다. 1998년 6월부터 1999년 5월까지 발표된 2천 여편의 신작시 중 68편을 엄선해 실었다. 지난 1년간 한국시단이 보여준 성과와 그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장담하는 이 시집은 일상적 현실 묘사 속에 삶의 짙은 상징성을 조용히 숨겨놓은 박형준의 "지붕", 목잘린 무쇠두멍의 이미지로부터 초겨울의 너무 멀어진 하늘을 본 김춘수의 "입동", 껍질이 씨눈을 감추고 있듯 우리가 가지고 있는 씨눈의 힘을 은밀히 말하고 있는 이정록의 "껍질의 힘" 등, 그야말로 위풍당당한 시들로 가득 차 있다. 각 편마다 붙는 시해설을 함께 읽으면서 평자와 공감하는 것도 이 시집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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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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