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한 편의 비가

  • 저자 김춘수 지음
  • 출간일 2002년 10월 23일
  • 사양 78쪽 | -
  • 정가 7,000원

1960년대 '시에서 관념을 빼는' 이미지 자체만을 드러내는 <무의미시>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시인의 신작시집

≪쉰한 편의 悲歌≫는 그동안 끊임없이 실험과 변화를 거듭하면서 시인이 도달한 존재의 심리적 ‘해방’을 위한 ‘무상의 행위’에 다름 아니다. 때문에 이전의 작품들에 비해 ‘비의秘義적인 요소’가 극도로 절제되어 있어 작품에 접근하기가 한결 ‘수월’하고 편안해졌다. 그렇다고 작품 자체가 느슨해지고 ‘해이해졌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이전의 지적이고 비판적인 통찰력은 시어 하나하나에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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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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