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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도 뜨지 않은 밤에 PAR UNE NUIT OÙ LA LUNE NE S'EST PAS LEVÉE

  • 저자 다이 시지에 지음
  • 역자 이재룡
  • ISBN 978-89-7275-655-2
  • 출간일 2013년 04월 08일
  • 사양 304쪽 | 127*188
  • 정가 13,000원

신비로운 전설로 남은 툼추크 경전에 매료된 프랑스 유학생 '나'와 청나라 말기의 어지러움 속에 태어난 툼추크의 운명적 사랑 이야기.?여러 시대의?다채로운 이야기가 미학적 문체 속에서 은은하게 빛나는 소설.

다이 시지에, 재미와 소설 미학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소설의 미래를 보여주다!
다이 시지에는 프랑수아 쳉, 산샤 등과 함께 파리에서 중국의 현대사를 증언하고 있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이다. 문화대혁명 시기에 부르주아 지식인으로 몰려 3년 동안 고난의 시절을 보내고 1984년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영화를 공부하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자전적 체험이 각인된 시절을 배경으로 발자크나 프로이트 등 서양 문화에 왕성한 호기심을 가진 중국 젊은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2000년 프랑스 문단을 발칵 뒤집어놓은 첫 장편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 소녀』와 페미나상 수상작인 『D의 콤플렉스』가 바로 그런 작품들이다. 『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 소녀』는 전 세계 25개 언어로 번역되며 엄청난 화제를 뿌렸고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재출간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달도 뜨지 않은 밤에』는 다이 시지에의 세 번째 장편소설로 전작들과 달리 프랑스인 여대생을 화자로 내세워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에는 서양 문물이 아닌 중국의 뿌리 중 하나인 불교로 눈을 돌려 신비에 싸인 경전에 연루된 여러 인물이 겪는 파란만장한 삶을 이야기한다.  다이 시지에는 이 작품을 통해 “책에 대한 동경과 찬사”를 넘어 “책이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드러내면서 소설적인 재미뿐만 아니라 우아한 소설 미학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요즘 보기 드물게 삶의 의미와 서사의 재미, 그리고 소설의 품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희귀한 소설 가운데 하나”라는 격찬을 받고 있다.(문학평론가 이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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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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