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만 씨 이야기 Herr Lehmann

  • 저자 스벤레게너(SvenRegener) 지음
  • 역자 김현진
  • 출간일 2002년 12월 06일
  • 사양 472쪽 | -
  • 정가 9,000원

독일문단에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데뷔한 스벤 레게너의 장편소설 독일에서 60주 연속 베스트셀러

독일 문단에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로 데뷔한 스벤 레게너는 락밴드의 싱어이자 작사가로 활동중이기도 하다. 그의 음악가적 이력은 ≪레만 씨 이야기≫에서 보헤미안처럼 자유롭게 일상을 오가는 ‘레만 씨’의 성격과 무관하지 않다. 욕심과 야심이라곤 전혀 없는 바텐더 레만 씨는 시장바닥처럼 복잡하기만 한 현실을 무심하게 지나가는, 어찌 보면 그는 이 시대의 ‘성자’이다. 그의 무덤덤한 표정 뒤로 인생에 대한 신념, 인간에 대한 깊은 신뢰, 격동의 역사를 넘어가는 무심함과 마주치게 될 때 더욱 그러하다는 느낌이 확연해진다. 독일에서 60주 연속 베스트셀러 기록을 세운 데는 그만의 소설이 갖는 어딘지 우울한 풍자와 초심의 경쾌한 미학이 한몫했을 것이다.

연관 도서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

이메일 무단 수집 거부

우리 현대문학 회원에게 무차별적으로 보내지는 타사의 메일을 차단하기 위해,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2008년 2월 19일]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