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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받은 도시 Град обреченный (1988, 1989)

  • 저자 아르카디 스트루가츠키ㆍ보리스 스트루가츠키 지음
  • 총서 스트루가츠키 형제 걸작선
  • 역자 이보석
  • ISBN 979-11-6790-024-1 (03890)
  • 출간일 2022년 05월 17일
  • 사양 812쪽 | 126*194
  • 정가 20,000원

지적이고 상징적이며 강렬하고 신선한, 소비에트 시대 SF의 랜드마크.
20세기 러시아 SF의 개척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형제 작가에게 SF란 무엇인가를 가장 절실하게 고민하게 만든 소설.

    추천사ㆍ서평 ●

 

● ‘정치적으로 너무나 위험성이 커서 존재 자체가 16년간 비밀에 부쳐졌던’ 『저주받은 도시』는 분명 체제의 헤게모니에 도전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SF가 미래는 물론이고 현재에 대해 어떻게 통렬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지 다시금 아로새겨 준다. _《영국과학소설협회 리뷰》

 

● 정체불명의 이상가理想家들이 카프카적인 세계에서 개별성을 짓밟는다. 그곳은 환멸을 느낀 인간들이 20세기에서 떨어져 나와 이상한 도시로 인계되고, 미치도록 막연한 체제의 부품으로 전락하고 마는 세계이다. ‘도시’는 주민들에게 비참함과 뒤틀림을 불어넣는, 가장 거대한 등장인물이다. 이 불온하고 지적인 소설의 주된 공포는 기저의 사상들에 있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 대표 일간지의 이름이 ‘진실’이고, 거짓이 넘쳐흐르기에 바로 그런 이름이었던 국가에서는 SF가 적어도 어느 지점에서는 상황의 진짜 상태를 넌지시 암시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사람들이 스트루가츠키 형제에게 기대했던 것은 진실된 예언이었다. _ 드미트리 글루홉스키

 

● 스트루가츠키 형제 최고의 작품magnum opus이자 러시아 문학에 있어 철학적 전통을 잇는 명작. _《월드 리터러처 투데이》

 

● 『저주받은 도시』는 스트루가츠키 형제 필생의 역작이다. 소비에트 러시아의 검열과 맞서 싸우고, 살아남았으며, 끝내 물리쳤던―정치적으로 관여할 수밖에 없는 SF의 예술적 정점頂點이라 할 만하다. _「스트레인지 허라이즌스」

 

● 『저주받은 도시』는 오웰식 펀치와, 독특한 광기의 에너지를 품고 있다. _《네이처》

 

●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위대한 잃어버린 걸작. 프란츠 카프카의 『성』, 찰스 피니의 『불경한 도시』, 렉스 워너의 『공군기지』, 그리고 엄중히 선택받은 소수의 다른 이들에게 집을 제공하는 특별한 지도책에 걸맞은 우화적 악몽의 메트로폴리스. _ 조너선 레섬

 

● 『저주받은 도시』를 책장에서 『1984』 『화씨 451』 『울티마 툴레』 『나라가 임하시오며』 옆에 꽂아라. SF 독자가 아니라면 『동물농장』 『붉은 수확』 『캐치-22』와 나란히 두어도 퍽 잘 어울리리라. _《허핑턴포스트 캐나다》

 

● 스트루가츠키 형제 중에서 한 명은 고골의 후손이고 한 명은 체호프의 후손인데, 누가 어느 쪽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_ 어슐러 K. 르 귄

 

● 역대 러시아 지식인들은 스트루가츠키 형제에게서 배태되었다. 그들의 책은 소비에트 사회나 실로 억압적인 모든 사회에 대한 정치 논평이라는 특별한 관점에서 읽힐 수 있다. _《가디언》

 

● 스트루가츠키 형제는 자신들이 공상적인 것의 사실주의자임을 증명해 보인다. 공상소설에서의 사실주의가 논리적 귀결에 대한 존중, 오로지 가정된 전제에서 모든 결론을 추론할 때의 성실함이라는 것을 고려하건대. _ 스타니스와프 렘

 

●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작품은 세계문학의 불가결한 요소다. _《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

 

● 스트루가츠키 형제는 다른 문학 형식으로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소비에트 삶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공상과학소설이란 장르를 이용한 작가다. _《뉴욕 타임스》

 

● 러시아 SF가 영혼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스트루가츠키 형제에게 거하리라. 새로운 세대 SF 독자를 위한 근사한 필독서. _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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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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