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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염귀뚜라미의 기억

  • 저자 고형렬 지음
  • 부제 2010년 제55회 現代文學賞 수상시집
  • ISBN 978-89-7275-452-7
  • 출간일 2009년 12월 01일
  • 사양 212쪽 | -
  • 정가 9,000원

▶ 제55회 <현대문학상> 시부문
수상자 : 고형렬
수상작 :「옥수수수염귀뚜라미의 기억」외
 

▶ 제55회 <현대문학상> 시부문 수상자 : 고형렬 수상작 :「옥수수수염귀뚜라미의 기억」외 ▶ 심사평 중에서 고형렬의 시는 대립되는 것들의 사이를 탐색한다. 이를테면 언어와 침묵, 문명과 자연, 표면과 심연, 생과 사, 소멸과 불멸, 존재와 공 같은 쌍대雙對의 골짜기에서 태어나는 메아리의 언어를 꿈꾸는 것이다. 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최초의 언어, 최초의 표현을 꿈꾸면서 그것을 물질화된 언어로 실현한다. 그의 작품들을 보면 쌍대를 자유자재로 주무르면서 새로운 표현을 창조해내는 노련한 솜씨와 열정이 느껴진다. - 최승호(시인) 고형렬의 문장들은 비문非文이나 눌변의 외형을 지니고 있어 때로 거칠고 무성의한 느낌을 준다. 이 자체를 미덕이라 우길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그의 시를 유의해서 몇 차례 읽어보면 그것은 결코 ‘거칠고 무성의한’ 결과가 아니다. 세계의 광대무변과 극미極微를 동시에 보려는 자, 그 공포와 황홀에 직면하는 자의 말하기. 고형렬의 언술이 취하는 저 눌변과 요령부득의 구시렁거림의 외형은 ‘결코 명료하고 유창할 수 없는’, 참으로 ‘본 자, 보려는 자’의 두려움과 주저, 우울과 환희의 진정성에 깊이 관련이 있다. - 김사인(시인, 동덕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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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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