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태어났다. 숙명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하였으나 한국전쟁으로 학업 중단했다. 1970년「여성동아」장편소설 공모에 '나목'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작품으로는 단편집 <엄마의 말뚝>, <꽃을 찾아서>, <저문 날의 삽화>, <한 말씀만 하소서>, <너무도 쓸쓸한 당신>, <친절한 복희씨> 등이 있고, 장편소설 <휘청거리는 오후>, <서 있는 여자>,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미망>,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등이 있다. 또한 동화집 <부숭이의 땅힘>, 수필집으로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여자와 남자가 있는 풍경>, <살아있는 날의 소망>, <나는 왜 작은 일에만 분개하는가>, <어른노릇 사람노릇>, <잃어버린 여행가방>, <호미>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1980), 이상문학상(1981), 대한민국문학상(1990), 이산문학상(1991), 동인문학상(1994), 대산문학상(1997), 만해문학상(1999)등을 수상했다. 신경숙 196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85년「문예중앙」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1993년 한국일보문학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 1995년 현대문학상, 1996년 만해문학상, 1997년 동인문학상, 2000년 21세기문학상, 2001년 이상문학상, 2006년 오영수문학상 수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강물이 될 때까지>, <풍금이 있던 자리>, <감자 먹는 사람들>, <딸기밭>, <종소리>와 장편소설 <깊은 슬픔>, <외딴방>,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바이올렛>, <리진>, 짧은소설집 ,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 <자거라, 네 슬픔아> 등이 있다. 양귀자 1978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1988년 <원미동 사람들>로 유주현문학상을, 1992년 '숨은 꽃'으로 '이상문학상'을, 1996년 '곰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1999년 '늪'으로 21세기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원미동 사람들>,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슬픔도 힘이 된다>, <모순>,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천년의 사랑>, <천마총 가는길> 등의 소설과 산문집 <따뜻한 내 집 창 밖에서 누군가 울고 있다>, <삶의 묘약>, 장편 동화 <누리야 누리야 뭐하니>, 육아 에세이집 <엄마노릇 마흔일곱가지> 등이 있다. 윤후명 1946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빙하의 새'가,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산역(山役)'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녹원문학상, 소설문학작품상,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수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소설 창작론을 강의하면서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소설집으로 <둔황의 사랑>, <부활하는 새>, <모든 별들은 음악 소리를 낸다>, <여우 사냥>, <가장 멀리 있는 나> 등이 있고, 장편소설로 <별까지 우리가>, <약속 없는 세대>, <협궤열차>, <무지개를 오르는 발걸음>, <삼국유사 읽는 호텔> 등이 있다. 이 밖에 장편동화 <너도밤나무 나도밤나무>, 산문집 <곰취처럼 살고 싶다>, <꽃> 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윤상규'라는 이름으로 <명궁> 등의 시집을 내기도 하였다. 이문열 1948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중퇴했다. 1977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나자레를 아십니까?'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대구매일신문」에서 근무하던 중, 197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새하곡>이 당선되어 전업작가로 나섰다. 1994년 세종대 정교수로 취임해 강의를 시작했으며, 1998년 부악문원을 설립하여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오늘의작가상, 동인문학상, 중앙문화대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21세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사람의 아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어둠의 그늘>, <젊은 날의 초상>, <황제를 위하여>, <레테의 연가>, <금시조>, <변경>, <아가>,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등이 있다. 평역소설에는 <삼국지>와 <수호지>가 있다. 한수산 1946년 강원도 인제에서 태어나 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67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사월의 끝'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1977년 <부초>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고, 1991년 '타인의 얼굴'로 제36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 작품으로 <해빙기의 아침>, <모래 위의 집>, <마지막 찻잔>, <먼 그날 같은 오늘>, <욕망의 거리>, <거리의 악사>, <사랑의 이름으로>, <말 탄 자는 지나가다>, <4백년의 약속>, <까마귀>(전5권) 등이 있다. 에세이로는 <단순하게 조금 느리게>, <내 삶을 떨리게 하는 것들>, <꿈꾸는 일에는 늦음이 없다>, <사람을 찾아, 먼 길을 떠났다> 등이 있다. 현길언 1940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제주대 및 한양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9년 「현대문학」에 단편소설 '성 무너지는 소리'가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용마의 꿈>, <우리들의 스승님>, <닳아지는 세월>, <무지개는 일곱 색이어서 아름답다>, <배반의 끝>, 장편소설 <투명한 어둠>, <여자의 강>, <한라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