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엄마와 딸, 함께 희망을 설계하다!
피겨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딸을 세계 최고의 피겨여왕으로 만들기까지,
김연아 엄마 박미희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자녀교육 이야기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겨 여왕 김연아.
피겨 스케이트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김연아가
세계 정상에 오르기까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아이의 꿈을 이끌어준
‘엄마’라는 이름의 든든한 안내자가 있었다.
폴라북스에서 출간된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는
일곱 살에 맺은 피겨스케이팅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수많은 좌절과 시련을
견뎌내며 오직 딸의 꿈을 위해 달려온 엄마 박미희 씨의 지난 10년간의 기록이다.
하루 24시간을 함께 보내며, 엄마와 딸로, 코치와 선수로, 때로는 친구처럼
지내온 두 모녀의 꿈을 향한 도전은 우리 모두에게 진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프롤로그
피겨맘으로 살아온 10년간의 기록
1부. 아이의 재능에 날개를 달아라
1. 아이의 미래는 아이가 말해준다
2. 어머니, 밀어주실 능력이 되십니까?
3. 아이는 지켜보는 만큼 달라진다
4. 이기려는 욕심이 이기게 만든다
5. 좋아하는 일은 아이 스스로 배운다
2부. 꿈의 주인은 아이, 꿈의 안내자는 엄마
1. 엄마는 힘이 세다
2. 선택의 기준은 오직 아이
3. 아이를 위해서 할 말은 하자
4. 극성 엄마는 제1의 전문가
5. 천재성은 노력으로 완성된다
6. 꿈은 꿈꾸는 사람의 몫이다
3부. 꿈은 높게, 실행은 한 걸음씩!
1. 기초가 튼튼해야 실력이 바로 선다
2. 동기 부여는 가장 달콤한 채찍질
3. 경쟁자를 넘어서는 법
4. 오기는 우리의 힘!
5. 자신감은 준비된 자의 여유
4부. 슬럼프, 그 높은 벽을 넘어
1. 아픈 아이를 얼음판에 세우다
2.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사춘기 전쟁
3. 스케이트가 뭐길래
4. 얼음판과의 싸움
5.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보다
6. 시련은 있어도 포기는 없다
5부. 재능보다 중요한 건 인성
1. 훈련 가면 가장 먼저 일어나는 아이
2. 백 바퀴 뛰어!
3. 내가 그렇게 말하면 걔는 뭐가 돼!
4.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해
5.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6. 엄마가 공부까지 하세요?
6부. 잔소리도 진화한다.
1. 21세기형 잔소리가 통한다
2. 엄마의 칭찬이 아이를 춤추게 한다
3. 같은 말이라도 다르게 표현하라
4. 객관식 답을 주고 선택하게 하라
5. 최대한 구체적으로 말하라
6. 아이의 경험에서 사례를 들어라
7. 가끔은 실패도 경험하게 하라
8. 공적인 형식을 활용하라
7부. 아름다운 동행
1. 어제가 제사였다고?
2. 고마워, 애라야
3. 나는 친구 같은 엄마가 좋다
4. 엄마라는 존재
5. 라이벌 엄마들의 눈물
6. 즐거운 스케이팅, 행복한 스케이터
에필로그1 | 앞에서 끌어주기보다 뒤에서 밀어주라
에필로그2 | 대한민국 피겨 꿈나무들에게
■ 지은이_박미희
피겨 스케이팅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세계 피겨여왕 김연아를 탄생시킨 엄마.
반상회에 가면 구석자리에만 앉아 있다 돌아오던 소심하고 평범했던 주부였으나,
딸이 스케이트에 재능이 있다는 걸 발견한 뒤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삶을 살기 시작한 엄마. 엄마의 게으름이나 안이함 때문에 아이의 꿈과 재능이 묻혀버릴까 두려워 시작했던 뒷바라지, 그러나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딸과 함께 훈련하고 공부했던 까닭에 지금은 피겨 스케이팅 전문가가 되었다. 때로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극성 엄마’라는 말까지 듣지만, 아이를 위한 일이라면 모든 걸 희생할 수 있는 엄마. 그녀는 매니저로, 코치로, 인생 친구로 김연아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이자 꿈의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엄마 박미희, 꿈을 향한 10년 간의 아름다운 기록 김연아가 피겨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일곱 살 때였다. 방학 특강반에서 취미로 시작한 것이 인연이 되어 “재능이 있다”라는 코치의 말 한마디에 엄마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본격적인 특기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는 뒷바라지를 위해 큰 결심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고민은 길지 않았다. 엄마의 안이함 때문에 아이의 재능을 썩힐 수는 없는 일이었다. 더군다나 발레학원, 바이올린학원은 질색하던 아이가 얼음판 위에만 서면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훨훨 나는 것을 본 뒤 엄마는 결국 피겨맘이 되기로 결심했다.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입문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두 모녀가 달려왔던 ‘꿈을 향한 도전의 기록’이다. 제2의 ‘미셸 콴’이 되겠다던 딸 김연아, 그리고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아이를 위해 든든한 꿈의 안내자가 되어주었던 엄마. 지금 이들의 웃음 뒤에 가려졌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차가운 얼음판 위에서도 희망의 꽃은 피어난다 김연아가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을 때, 피겨 스케이팅이란 스포츠는 대한민국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비인기 종목이었다. 그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 피겨 선수를 키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허리띠를 졸라 마련해야 했던 레슨비와 링크장 대관비, 아이를 데리고 멀리 떨어진 훈련장을 하루도 빠짐없이 오가는 일은 온전히 엄마의 몫이었다. 이외에도 피겨 스케이팅을 하겠다고 결심한 이후 두 모녀는 수없이 넘어지고 좌절했다. 링크장 사용시간에 쫓겨 연습장을 옮겨 다녀야 했고, IMF로 불어 닥친 가계의 재정적 위기와 심각한 부상은 스케이팅을 포기할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런 시련을 겪을 때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불빛이 어디선가 하나씩 켜졌다. 그들의 꿈과 오기 앞에서 시련은 하나둘 무너졌고, 그럴 때마다 다시 한 걸음 앞을 향해 내딛었다. 그렇게 10여 년, 차가운 얼음판 위에서도 그들의 희망은 꽃을 피웠다.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들려주는 희망의 자녀교육 이야기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은 아이의 재능을 어떻게 발굴하고, 그 재능을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에 있다. 어느 한 분야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나타낸다면 그 재능은 눈에 쉽게 보이지만, 그것은 극히 일부 사람들의 이야기일 뿐이다. 어린 시절의 김연아 역시 엄마의 눈에는 그저 평범한, 그 나이 또래라면 흔히 볼 수 있는 꼬마였다. 그런 꼬마가 지금의 월드 스타가 되기까지는 그 누구보다도 엄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큰 몫을 했다. 반상회에 가면 가장 구석자리에서 앉아 있다 조용히 돌아왔던 소심했던 주부는 이제 피겨 스케이팅의 전문가가 되었다.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는 박미희 씨가 평범했던 딸 김연아를 지금의 세계적인 선수로 키워오기까지의 자녀교육 노하우를 모두 공개한다. 아이의 재능 발굴 단계에서부터 전쟁 같았던 사춘기 시절,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 힘, 그리고 아이의 꿈을 이루어가기 위해 감수해야 했던 ‘엄마’로서의 경험담이 가득하다. 지금까지 아이와 함께한 두 모녀의 스케이트 인생은 단지 특기교육뿐만 아니라 보통의 자녀를 둔 이 시대 대한민국 부모들에게도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