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現代文學賞 수상작품집』(전 4권)이 완간되었다. 역사와 정통성에 대한 가치관이나 인식이 부족한 이 시대에, 《현대문학》이 세워온 전통적 가치들을 새롭게 하기 위한 일환으로 창간 53주년을 기념하며 출간한 『現代文學賞 수상작품집』은 우리 문단을 빛낸 기라성 같은 현대문학상 수상자들과 그 문학을 재조명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한국 문학사를 위해서도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1956년부터 2007년까지의 수상작들을 한 데 모은 이번 수상작품집은 손창섭, 박경리, 박완서, 이문열, 한수산, 신경숙, 조경란, 윤성희, 정이현 등 195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최고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현대문학상 수상작품집 1956~1970 (488면 | 15,000원) 1956년 수상작 : 손창섭-혈서 | 1957년 수상작 : 김광식-213호 주택 | 1958년 수상작 : 박경리-불신시대 | 1959년 수상작 : 이범선-갈매기 | 1960년 수상작 : 서기원-오늘과 내일 | 1961년 수상작 : 오유권-이역의 산장 | 1962년 수상작 : 이호철-판문점 | 1963년 수상작 : 권태웅-가주인산조 | 1964년 수상작 : 한말숙-흔적 | 1966년 수상작 : 이광숙-탁자의 위치 | 1967년 수상작 : 최상규-한춘무사 | 1969년 수상작 : 송상옥-열병 | 1970년 수상작 : 유현종-유다 행전 현대문학상 수상작품집 1971~1989 (500면 | 15,000원) 1971년 수상작 : 박순녀-어떤 파리 | 1972년 수상작 : 최인호-타인의 방 | 1973년 수상작 : 송기숙-백의민족?1968년 | 1974년 수상작 : 이제하-초식 | 1975년 수상작 : 김원일-바라암 | 1976년 수상작 : 김문수-성흔 | 1977년 수상작 : 전상국-사형 | 1978년 수상작 : 이세기-이별의 방식 | 1979년 수상작 : 김국태-우리 교실의 전설 | 1980년 수상작 : 유재용-두고 온 사람 | 1981년 수상작 : 김용운-산행 | 1982년 수상작 : 조정래-유형의 땅 | 1986년 수상작 : 이동하-폭력요법 | 1987년 수상작 : 송영-친구 현대문학상 수상작품집 1990~1996 (420면 | 15,000원) 1990년 수상작 : 현길언 - 사제와 제물 | 1991년 수상작 : 한수산 - 타인의 얼굴 | 1992년 수상작 : 이문열 - 시인과 도둑 | 1993년 수상작 : 박완서 - 꿈꾸는 인큐베이터 | 1994년 수상작 : 윤후명 -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 1995년 수상작 : 신경숙 - 깊은 숨을 쉴 때마다 | 1996년 수상작 : 양귀자 - 곰 이야기 현대문학상 수상작품집 1997~2007 (436면 | 15,000원) 1997년 수상작 : 이순원 - 은비령 | 1998년 수상작 : 윤대녕- 빛의 걸음걸이 | 1999년 수상작 : 김영하 - 당신의 나무 | 2000년 수상작 : 김인숙 - 개교기념일 | 2001년 수상작 : 마르시아스 심 - 美 | 2002년 수상작 : 이혜경- 고갯마루 | 2003년 수상작 : 조경란 - 좁은 문 | 2004년 수상작 : 성석제 - 내 고운 벗님 | 2005년 수상작 : 윤성희 - 유터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 | 2006년 수상작 : 정이현 - 삼풍백화점 | 2007년 수상작 : 이승우 - 전기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