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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법 小說法

  • 저자 박상륭 지음
  • ISBN 9788972753186
  • 출간일 2005년 05월 16일
  • 사양 388쪽 | -
  • 정가 9,000원

신화와 종교를 재해석하며 일상 어법을 깨뜨리는 난해함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설조의 문체로 점철된 소설 아홉 편이 수록된 박상륭의 다섯 번째 창작집

한국문학에서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작가 박상륭의 다섯 번째 창작집. 박상륭의 전작들처럼 신화와 종교를 재해석하며 일상 어법을 깨뜨리는 난해함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설조의 문체로 점철된, 자신의 일관된 화두인 인류의 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 진화와 역진화의 문제들을 각별히 장자의 <남화경(南華經)>의 구성법에 따라 아홉 편으로 <內篇〉〈外篇〉〈雜編〉을 구성해놓았다. 이 창작집으로 꾸미기 위해 오랜 시간에 걸려 완성시켜놓은 미발표작이자 표제작 「小說法」은 이번 창작집의 핵심이다. 제목만 보아도 알 수 있듯 박상륭은 이번 창작집에서 그 전과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 박상륭은 한국문단에 던지는 메시지이듯 ‘이것은 소설이다’를 전제하며 궁극적인 ‘소설 쓰는 법이 무엇인가를 그만의 철학과 종교적 해석을 기초로 한 설법으로 소설의 기승전결 형식을 갖추어 보여주고 있다. 작품해설을 쓴 김윤식 역시 이 점을 가장 큰 특징으로 들며, 이 <小說法>이야말로 박상륭 각설이 타령의 정점이며 최신품이자 도달점이고, 박상륭의 고전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장엄 화려한 글모음 결정판이라고 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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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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