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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하는 악마의 영토 2 The Desolations of Devil's Acre

  • 저자 랜섬 릭스 지음
  • 역자 변용란
  • ISBN 979-11-88547-30-2 (04840)
  • 출간일 2023년 11월 15일
  • 사양 348쪽 | 135*207
  • 정가 17,000원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대서사의 결말!
여섯 번째 이야기 『붕괴하는 악마의 영토』

랜섬 릭스의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시리즈 마지막 여섯 번째 이야기 붕괴하는 악마의 영토를 폴라북스에서 출간한다. 이는 10년 넘게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페러그린시리즈의 최신작이자 대서사의 결말이다. 2011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을 시작으로 할로우 시티』『영혼의 도서관』『시간의 지도』『새들의 회의, 마침내 붕괴하는 악마의 영토(1, 2)까지 출간하며 총 7권에 이르는 이 대장정의 시리즈를 완간한다.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할로우 시티』『영혼의 도서관으로 일단락되었던 이야기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무대를 옮겨 와 새롭게 3부작을 열었다. 시간의 지도새들의 회의에서는 무법천지인 미국의 이상한 세계에서 좌충우돌 모험을 벌였고, 제이콥의 할아버지가 남긴 비밀 요원 업무 일지와 지도만 가지고 새로운 이상한 아이, 누어를 구하려다 그 세계를 발칵 뒤집는 문제를 일으키고 만다. 그리고 붕괴하는 악마의 영토에서는 폭풍의 한가운데서 대혼돈이 있고 나서, 이상한 종족의 질서를 파괴하고 지배하려는 카울과 맞서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치른다. 그렇게 제이콥과 친구들, 그들이 원하는 평화를 찾아나서는 대모험이 다시 시작된다.

그들은 악마의 영토에서 재회하는데, 그곳의 날씨는 황량하며 재와 피와 뼈로 뒤덮여 붕괴하기 시작한다. 이는 카울이 돌아왔다는 끔찍한 전조이다. 어느 때보다 강력해진 카울은 자신이 신이 되고자 하는 계획을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이고, 이상한 종족에겐 단 하나의 희망만이 남아 있다. 그것은 누어를 일곱 명의 예언된 사람들의 모임 장소로 인도하는 것. 그리하여 그들이 그 장소를 알아내 그곳까지 가야만 하는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붕괴를 막기 위해, 살아남기 위해, 제이콥과 그의 친구들은 막강한 적들과 맞서 싸우며 역사상 가장 위험한 루프를 통과하게 된다.

이 마지막 이야기는 독자의 예상을 벗어나 거침없이 전개된다. 총알이 비오듯 쏟아지는 전쟁터로 뛰어들며 그 어떤 위험도 감수하는 투지, 제이콥의 할아버지와 제이콥의 정체가 밝혀지는 과정들은 걷잡을 수 없이 매혹적이다. 그리고 치열하고 오싹한 싸움을 거듭할수록 그들의 활약이 대단해지는 동시에 친구들과, 보호자 임브린들과 더더욱 연대가 깊어진다. 그렇게 그들이 갈구하는 세상 또한 더욱 뚜렷해진다.

과연 그들은 이 이상한 세계를 해방시킬 수 있을까.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편 붕괴하는 악마의 영토에 그 모든 것이 담겨져 있다.

 

이 기나긴 여정에서 그들이 깨달은 바는 하나다. 결국 우리의 진짜 집은 늘 서로의 존재였다. 그리고 진짜 집은 늘 내가 원했던 전부였다.” 그들은 평화와 안위가 그들 서로에게 있다는 메시지를 이렇게 남긴다. 괴력 소녀, 공중부양 소녀, 투명인간, 빛을 먹는 자, 말하는 동물 등 이상한 능력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묘한 인물들. 그들이 핍박받지 않는 평화로운 세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상상을 초월하는 이상한 소설, 환상적인 모험담에 초현실적인 사진들을 곁들여 새로운 형식의 소설을 선보인 랜섬 릭스의 대장정을 마지막까지 함께 만끽하기를 기대한다. 열여섯 살 소년 제이콥과 괴짜 할아버지의 이야기로 시작된 이 이야기의 결실은 너무나 경이롭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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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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