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올해는 시,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평론 네 부문에서 다섯 편의 당선작을 냈습니다.
시부문에는 송승언의 「물의 감정」 외 5편, 중·단편소설부문에는 이춘길의 「형사 K의 미필적 고의」, 임승훈의 「그렇게 진화한다」, 장편소설부문에는 허관의 『문 없는 문으로 들어간 사람들』, 평론부문에는 양경언의 「참된 치욕의 서사 혹은 거짓된 영광의 시―김민정론」이 각기 당선작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당선자들에게 큰 축하를 보내며, 올 한해 더욱 정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 심혈을 기울였던 응모자들께 재도약의 격려를, 심사의 수고를 아끼지 않은 심사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당선작, 심사평 등 자세한 사항은 2011년『현대문학』 6월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임승훈의 당선작과 당선 소감은 당선자 개인의 사정(군 복무 중)으로 인해 7월호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장편소설당선작 『문 없는 문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