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화 #나의차가운발을덮어줘 #출간기념 #라이브 #북토크
잡다하고 복잡한 말들, 알 수 없는 말들,
희한하고 저속한 말들, 어디선가 주워온 말들,
자꾸 비틀리고 미끄러지는 말들 속에 내가 있다.
내가 나를 박차고 나아가지 못한 슬픔 대신에
얼마간의 명랑함이 내 시에 깃들기를 바란다.
주저앉아 원망에 휩싸여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건 사실이 아니야, 라고 말하면 또 그런 것도 같다.
🙏에세이「반지하 방의 스누즈」 중에서
2022년 6월 27일 오후 5시,
현대문학 인스타그램 라이브 북토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근화 시인과 안희연 시인이 이야기하는
『나의 차가운 발을 덮어줘』의 의미는?
자신을 불태우는 방식으로 사랑을 증명하는 이들의
사랑과 소멸을 향한 거침없는 명랑한 목소리를 전하는
이근화 시인의 『나의 차가운 발을 덮어줘』 출간 기념
현대문학 인스타 라이브 꼭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