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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산가옥의 유령

  • 저자 조예은 지음
  • 총서 004
  • ISBN 979-11-6070-258-0
  • 출간일 2024년 06월 25일
  • 사양 212쪽 | 104*182
  • 정가 15,000원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조예은의 새로운 호러 소설 탄생!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조예은의 새로운 호러 소설

 

오직 호러만이 죽은 자가 죽은 입으로 자신의 소리를 낸다.

이번 작품을 쓰면서 처음으로 무서우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조예은(소설가)

 

당대 한국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장르> 시리즈의 네 번째 책, 조예은의 적산가옥의 유령을 출간한다 .적산가옥의 유령은 현대문학』 202312월호에 실린 작품을 개작해 출간한 작품으로, 일제의 식민 지배를 상징하는 음산한 적산가옥에 숨겨진 비밀의 공포와 수 세대를 거슬러 공존하는 세 주인공, 유타카와 박준영, 현운주의 연대를 섬뜩하고도 애틋하게 그려낸 그의 신작 소설이다.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를 통해 한국 호러-스릴러 붐을 일으킨 조예은 작가는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 우수상과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흥미로운 소재와 빠른 전개, 한 차원 끌어올린 복수극”(해이수), “예민한 사회문제를 풀어내는 독특한 힘”(인아영), “비관을 직시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세계”(이다혜)라는 평을 받아왔다.

이번에 출간한 적산가옥의 유령은 밤새 강풍이 휘몰아친 10월의 어느 새벽, 외증조모(박준영)의 기이한 죽음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외증조모는 마치 저 밑에서 들려오는 어떤 소리를 들으려는 듯, 바닥에 한쪽 귀를 댄 자세로 50년 이상 살아온 적산가옥 별채에서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외증조모의 유언에 따라 적산가옥에 살게 된 나(현운주)는 그곳에서 가엽고 끔찍한 망령, 가네모토 유타카를 마주한 뒤 오랜 시간 피와 비명을, 비밀과 불을 머금고 살아온 적산가옥 별채에 감춰진 가공할 비밀을 맞닥뜨린다. “오직 호러만이 죽은 자가 죽은 입으로 자신의 소리를 낸다고 말한 작가는 이 작품을 쓰면서 처음으로 무서우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썼다고 밝히며 조예은의 새로운 호러 소설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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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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