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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의 정원 Un jardin au bout du monde

  • 저자 가브리엘 루아 지음
  • 역자 김화영
  • 출간일 2004년 07월 05일
  • 사양 272쪽 | -
  • 정가 8,500원

‘캐나다 문학의 큰 부인'이라 불리며, 세 번의 캐나다 총독상 수상, 캐나다 작가 최초의 페미나상 수상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에 어울리는 문학적 깊이와 감동을 겸비한 가브리엘 루아의 작품

<내 생애의 아이들>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가브리엘 루아. 그녀는 '캐나다 문학의 큰 부인'이 불리며, 세번의 캐나다 총독상과 페미나상을 수상하는 등 문학적 깊이와 감동을 겸비한 빼어난 작가다. 가브리엘 루아의 만년의 걸작으로 꼽히는 <세상 끝의 정원>이 김화영 교수의 번역으로 출간됐다. 이 소설집에는 캐나다 서부 내륙의 평원 지역에 정착한 소수민족들을 주제로 한 네 편의 중단편이 실려 있다. 첫 번째 작품 '삼리웡, 그대는 이제 어디로 가려는가?'는 한 인간의 고독과 소통부재를 이야기한다. 20세기 초 캐나다 이민법에 희망을 품고 본국을 떠나온 중국인 삼리웡은 호라이즌 마을에 정착해 작은 식당을 열지만, 갑작스러운 개발로 변화한 마을에서 반자의적으로 떠나게 된다. 두 번째 단편 '한 나그네가 찾아와 문을 두드린다'는 나그네의 방문을 통해 가족의 확대, 이야기의 허구와 진실의 경계 너머를 보여준다. 세 번째 작품'우두 골짜기'는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난 사람들이 맞닥뜨린 아름다운 풍경 이야기. 표제작 '세상 끝의 정원'은 노년의 한 여인 마르타를 통해 삶의 방식을 이야기한다.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과 삶에 대한 깊은 이해가 묻어나는 아름다운 소설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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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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