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현대문학소개현대문학상 소개

서로 상반되는 동시에 상호의존적인 이런 요소들은 책이 닫혀져 있을 때는 드러나지 않는다.
책은 상자와 같아서 책장을 펼치기 전에 그것은 무뚝뚝한 한 덩이 종이뭉치에 불과하다.
책을 열면 이렇게 하나였던 것이 둘이 된다.

왼쪽과 오른쪽이, 안과 밖이, 저자와 독자가 거기서 생겨난다.

그리고 그 둘 사이에서 낯선 한 세계의 지평선이 떠오른다. 마술사의 손바닥에서 피어나는 꽃처럼,
작은 책갈피 속에서 세계 하나가 온전한 윤곽을 드러낸다. 문학작품 앞에서 늘 그것이 경이롭다.

전체보기 시 부문 소설 부문 평론 부문 희곡 부문
  • 62th(2017)「지켜내는 반복―2010년대 시를 향한 하나의 각도」|  장은정
  • 62th(2017)「체스의 모든 것」|  김금희
  • 62th(2017)「휴일」 외 7편|  임승유
  • 61th(2016)「기대가 사라져버린 세대의 무기력과 희미한 전능감에 관하여―2010년대 시인들의 무기력 혹은 무능감 2」|  박상수
  • 61th(2016)「베를린 필」|  김채원
  • 61th(2016)「잉어가죽구두」 외 5편|  김경후
  • 60th(2015)「소년이로」|  편혜영
  • 60th(2015)「굴 소년의 노래」 외 5편|  이기성
  • 59th(2014)「북회귀선에서 온 소포」 외 6편|  허 연
  • 58th(2013)「그밤의 경숙」|  김 숨
  • 58th(2013)「한밤에 우리가」 외 5편|  이근화
  • 57th(2012)「일상의 정치학」|  박혜경
  • 57th(2012)「낚시하는 소녀」|  전성태
  • 57th(2012)「오키나와, 튀니지, 프랑시스 잠」 외 6편|  김소연
  • 56th(2011)「강변마을」|  전경린
  • 56th(2011)「그 머나먼」외 5편 |  진은영
  • 55th(2010)「김애란을 다시 읽는다」|  심진경
  • 55th(2010)「얼룩」 |  박성원
  • 55th(2010)「옥수수수염귀뚜라미의 기억」 외 5편 |  고형렬
  • 54th(2009)「알파의 시간」|  하성란
  • 54th(2009)「파타고니아의 양」 외 6편|  마종기
  • 53th(2008)「수상한 소설들―한국 소설의 이기적 유전자」|  김미현
  • 53th(2008)「99%」|  김경욱
  • 53th(2008)「기파랑을 기리는 노래―나무인간 강판권」 외 6편|  이성복
  • 52th(2007)「축생, 시체, 자동인형ㅡ2000년대 젊은 작가들의 소설에 등장한 캐릭터와 신(新)인류학」|  복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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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Author: Juan Lee (Seung 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