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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생

  • 저자 듀나 지음
  • 총서 순정만화xSF소설 시리즈
  • ISBN 979-11-88547-37-1(03810)
  • 출간일 2024년 08월 19일
  • 사양 228쪽 | -
  • 정가 16,800원

'순정만화xSF소설' 컬래버레이션 시리즈 2번째, 『2023년생』
한국 순정만화의 거목 신일숙, 한국 SF소설의 아이콘 듀나의 만남!

이야기 본연의 재미와 뚜렷한 색깔을 가진 장르문학을 소개해 온 현대문학의 종합 출판 브랜드 폴라북스에서 새로운 기획물 ‘순정만화XSF소설’ 시리즈를 출간한다. 야심차게 준비한 시리즈 2번째 이야기는 신일숙 만화가의 《1999년생》을 리퀄로 재해석한 듀나 작가의 《2023년생》이다.

구원자처럼 등장한 1999년생 초능력자들. 이번에는 30년의 시간을 껑충 뛴 2023년생 초능력자들의 이야기이다. 그렇다고 이 이야기가 《1999년생》의 속편인 것은 아니다. 기존의 레거시는 레거시일 뿐, 듀나는 《1999년생》을 읽지 않는 독자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다시 만들어냈다. 듀나만의 방식으로.

「다음 문제는 내가 이 프로젝트를 맡기로 한 이유 중 하나이다. 《1999년생》은 1989년 작으로 30여 년 전 작품이다. 그리고 SF 장르에 속한 모든 작품은 시대와 함께 낡아간다. 과학도 낡고 SF 장르의 관습도 낡는다. (중략) 과거에 쓰인 SF 소설의 예스러움은 사랑스러우며 우린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수십 년 뒤에 그 작품의 속편을 쓰려면 원전과 지금 SF 장르의 흐름 속에서 타협해야 한다. 나는 여기에 대해 여러 번 떠든 적이 있지만, 실전을 겪은 적은 없었다. 이 프로젝트가 좋은 기회였다.」

듀나가 작가의 말에서 밝힌 《2023년생》 집필에 관한 소회이다. SF라는 장르의 계보와 문법에 정통한 듀나이기에 가능한 고민과 ‘고전 SF 다시쓰기’에 관한 듀나의 야심이 엿보이는 문장이다. 듀나 작가의 야심찬 시도 《2023년생》은 이 시대의 SF란 어떤 모습이고, 또 무엇이 변화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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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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